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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열리는 상하이, e스포츠 메카 부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29

중국 상하이가 다양한 e스포츠 국제대회를 속속 유치하면서 게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여러 e스포츠 경기장이 개설되고 대규모 게임산업 단지 조성 계획이 발표되는 등 새로운 e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넷이즈 딩잉펑 게임 부문 대표는 2019년 현재 중국에서 열리는 e스포츠의 행사 40% 정도가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넷이즈는 상하이 칭푸구 e스포츠 산업 단지 조성에 50억 위안(약 8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이즈와 함께 중국 대표 게임 업체로 알려진 텐센트도 지난해&7월 상하이&민항구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 e스포츠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하이 국제 신문화 및 크레이에티브 e스포츠 센터’라는 명칭으로 조성될 이 단지는 e스포츠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영화, TV 프로그램 제작 등&8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e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최대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서울 OGN e스타디움이 최대 약 1000석이 조금 넘는 인원수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경기장인 셈이다.

상하이에서는 2017년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019년 도타2 국제 대회 ‘디 인터내셔널’ 등 주요 게임들의 e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특히 30일에는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국제 대회가 열린다.

중국 게임 업체들의 게임 산업 단지 조성은 앞으로 상하이&e스포츠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라이엇은 LoL 10주년을 맞아 내년 상하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롤드컵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업체뿐만 아니라 상하이&e스포츠협회도 이러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협회는 지난해 e스포츠 선수 육성, 권익 보장, 인재 교류를 위한 e스포츠 선수 등록 관리 방안을 정식&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등록된 선수는 e스포츠 선수도 다른 전통 스포츠 선수와 동일하게 인정받으며,&국가 지원, 출국 절차 간소화 등 선수 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이 명시돼&있다. 해당 내용은 최근 국내&'노예 계약 사건'으로 알려져 논란&중인&‘카나비 사태’와 맞물려 조명받고 있다.

[상하이=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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