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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클로저스` 5주년 맞이 공세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23

넥슨이 ‘클로저스’ 5주년 맞이 유저 행사를 통해 4번째 팀 ‘시궁쥐’를 비롯,&새 캐릭터 ‘미래’ 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유저 행사 ‘클로저스 어셈블’을 갖고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딕게임즈가 개발한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 서울'을 습격하려는 '차원종(몬스터)'과 이를 제압하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3D 카툰렌더링 기반의 액션 MORPG다. 지난 7월 실제 도시를 본떠 만든 새 지역 ‘부산’을 추가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400여명의 유저를 초청해 열린 이날 행사는 내달 서비스 5주년을 앞두고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 지금까지의 ‘클로저스’ 서비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 등이 마련됐다.

또 아케이드 존에서는 ‘그레모리의 이상한 기계’ ‘장미숙의 데이터베이스’ ‘누구나 이기는 크레인 게임’ 등 게임 내 스토리와 연계한 참여형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등 경품과 게임 아이템이 제공돼 현장 열기를 더했다.

사옥 내 1994홀에서는 암살 일족의 후예인 파이 캐릭터를 연기한 윤은서 성우와 함께 ‘클로저스’에 대한 문제를 맞히는 ‘클잘알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주요 콘텐츠 추가 등의 서비스 과정뿐만 아니라 향후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상이 깜짝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4번째 팀 ‘시궁쥐(Rattus)’가 발표됐다. 영상에 따르면 시궁쥐 팀은 67레벨부터 시작하며 차별화된 전직 캐릭터로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시궁쥐 팀의 캐릭터 ‘기억잃은 처형인 철수’의 플레이 모습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최상위 클래스의 ‘유니크 코스튬’으로 ‘샤이닝 스타’를 예고했다. 이를 통해 팀별 스페셜 밴드를 구성, 각기 다른 연주와 테마송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 스쿨밴드 클로커즈, 재즈밴드 거리의 들개들, 락밴드 예거마이스터, 인디밴드 시니컬 로맨스 등 각 팀별 테마도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마을에서 바로 캐릭터를 전환할 수 있는 ‘캐릭터 퀵 체인지’를 비롯해 캐릭터 선택 화면 ‘대기실’에서 순서 설정 및 프리셋 저장 기능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펫 비주얼 슬롯 시스템 및 펫 계정 공유화 등 펫 요소에 대한 개편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로 다른 초월 등급의 장비라도 세트 효과가 발동하도록 변경된다.

이 회사는 서버&클라이언트를 64비트로 업그레이드하고 메모리 누수를 대폭 완화하는 등의 최적화 작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칩 시스템 개편, 티어매트 대책실 전면 리메이크 등을 예고했다.

5주년 맞이 이벤트 공세도 펼친다. ‘코스 원샷+15’와 ‘이벤트 통돌이 300개’를 지급하고 초반 성장 과정을 건너뛰는 점핑 캐릭터 5개를 비롯해 이에 대한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는 것.

이날 영상에서는 내년 이후 이어질 서비스 계획도 일부 공개됐다. 캐릭터 성장 동선 단축 및 최적화를 비롯, 새로운 군단장 색욕왕 ‘아스모데우스’가 예고됐다. 또 캐릭터 모델링 개편을 통한 비주얼 업그레이드 ‘클로저스 리마스터’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새 캐릭터 ‘길을 여는 그림자 미래’가 공개됐다. 넥슨은 이날 행사 종료 직후부터 이 캐릭터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병휘 나딕게임즈 PD는 “지난 5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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