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내달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에 구현한 작품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한국, 대만, 일본 등에서 각각 상위권의 매출 성적과 총 누적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작품의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15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조, 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으로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굿즈 상품을 파는 펄어비스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