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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 기대작들 맞대결 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04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이달 모바일 기대작을 속속 출시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라인게임즈, 게임빌 등 주요 업체들이 V4ㆍ엑소스 히어로즈 등을 집중 론칭한다. 이들 작품은&모두 흥행 기대감이 높아 침체된 모바일 시장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7일 모바일 신작 ‘V4’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제된 박용현 사단(넷게임즈)의 MMORPG 노하우와 ‘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결합한 게임이다. 이 회사는 각기 다른 서버의 유저가 한 공간에서 만나는 인터 서버를 차별점으로 앞세우고 있다.

이 작품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함께 하반기 대작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각종 유저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작품의 원 테이크 플레이 영상이 공개 후 5일 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한 것. 이는 유튜브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기록이다. 또&이날 오전 기준 작품 카페 가입자도 30만에 육박했으며 서버 선점의 경우 다수의 유저가 몰려 닷새 만에 마감됐다.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21일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그래픽 ▲캐릭터 ▲전략 ▲페이트코어 ▲사운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RPG다.

100여명의 인원이 약 2년간 개발했다. 특히 세번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두번의 비공개 테스트(CBT) 등을 거쳐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미디어데이 당시 이 회사는 작품에 '사활을 걸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임빌(대표 송병준)도&이달 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출시할&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 회사의 대표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시리즈가 국내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지도가 높아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이 회사는 전 시리즈들의 인기 요소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5일 발표된다.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리니지2M’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작품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론칭 시기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전작 ‘리니지M’의 큰 성공으로 흥행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이 작품은 사전예약 700만을 넘겼는데 이는 국내 최다 기록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출시 첫 달 평균 일매출로 2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 출시되는 신작들이 높은 흥행 기대감을 얻고 있는 만큼 각 업체 실적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흥행 기대작들의 공세로 최근 침체된 모바일 시장에 활기가 더해지는 한편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업체들에게 넘겨줬던 국내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되찾아 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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