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는 이달 중 모바일게임 '판타지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이 작품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발전시켜가는 내용의 경영 시뮬레션 게임이다. 도시 경영뿐만 아니라 미지의 지역으로 모험을 떠나는 요소도 구현됐다.
다른 유저들과 협동 및 경쟁하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 대규모 커뮤니티 길드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과정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차세대 게임 콘텐츠’&에 선정됐으며&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2017&모바일 게임 스타 어워즈’&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진흥원과 구글 플레이 간 연계 사업 '창구'에도 선정됐다.
염호진 아름게임즈 이사는&“전세계 유저를 공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그래픽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앞서 '큐브타운'이란 이름으로 미국,&영국,&독일,&프랑스,&태국 등의 해외 시장에서 8개월 간 다듬어 온 작품이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에게 보다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퍼블리싱 계약이 세 차례 해지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창구'의 톱30위 중 11위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아름게임즈는 이미 원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이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그러나 구글 플레이와의 연계 프로그램 '창구'를 통해 지원을 받는 만큼 이번 마켓 확대 이후 흥행 추이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