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내달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유럽, 터키,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이후 16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2017년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 동남아시아 등 론칭 지역을 확대해왔다. 올해도 북미, 남미, 일본 지역에 출시한데 이어 이번 유럽, 터키, 러시아까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지난달 업데이트 ‘시즌2 빛과 그림자’를 선보이며 유저 저변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공세에 힘입어 전 세계 2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2002년부터 17년간 전 세계 83여개 지역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MMORPG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