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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게임 도전 러시...경쟁력 발휘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18

으라차차,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최근 그라비티,&넷마블,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업체들이&웹페이지를 기반으로&PC와 모바일 등 기기의 제약 없이 즐기는 HTML5 게임 시장에 대한 도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HTML5 게임 시장은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의 등장뿐만 아니라 대형 업체들의 참여로 인해 저변 확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나오고 있다.

앞서 HTML5 게임은 간단한 방식의 기록 경쟁 게임이나 퍼즐 등 캐주얼 장르에 집중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의 흥행작들과 큰 차이 없는 RPG 장르도 속속 등장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점차 커져갈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HTML5 게임은 클라우드 게임의 등장과 발전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없지 않다. 클라우드 게임 역시 기기나 플랫폼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HTML5 게임과 비슷한 측면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G 통신환경 등과의 접목으로 이목을 끄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HTM5 게임에 도전하는 업체들이 시장의 변화 속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HTML5만의 장점을 부각시키거나 확실한 타깃층을 설정하는 게 흥행 전략 중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결국에는 콘텐츠 자체의 재미가 생존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19일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PC웹 환경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레이케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각각 즐길 수 있다. 1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장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보다 폭넓은 유저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작품은 2세대 방치형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로그아웃 후에도 자동 사냥이 진행되며 접속 시 누적된 보상 획득이 가능해 유저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필드에서의 보스 사냥 및 결투를 비롯해 레이드 콘텐츠 등을 통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펫과 탈 것, 수박 서리, 길드 등의 요소를 제공한다는 것. 이 같은 구성은 PC와 모바일 경계를 허무는 HTML5 게임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달 잔디소프트가 개발 중인 ‘매드월드’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매드월드’는 매드월드’는 2D 쿼터뷰 그래픽의 MMORPG로 문명이 멸망하고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투쟁하는 인간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집 및 스킬 성장, PvE 사냥, PvP 길드 배틀, 보스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무빙샷’ 등의 전투 액션이 구현됐다.

매드월드
'매드월드'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와 연동되는 ‘미르 H5 포 위믹스(가칭)’의 글로벌 시장 론칭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게임 장르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같은 플랫폼 영역에서의 개척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

‘미르’ IP가 중국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새로운 시도에 따른 매출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에서의 HTML5 게임 누적 사용자 수가 4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큰 시장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큰 편이다.

메이헴의
메이헴의 유산

중소 및 인디 업체들의 도전 행보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연구소(대표 권오현, 임재균)가 선보인 ‘매드월드’는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 게임 부문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는 것.

이 작품은 픽셀아트 스타일의 2D 그래픽으로 레트로 감성을 담아낸 전략 RPG다.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돌파하고 아이템 및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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