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 신작 '피파20' 쇼케이스&20일 열려

일렉트로닉아츠(EA)가 20일 ‘피파20’의 론칭 쇼케이스를 갖고 유저들과 소통에 나선다.

‘피파20’은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축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9년 만에 한글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이 모처럼의 한글화와 함께 론칭 쇼케이스 행사까지 열려&얼마나 호응을 얻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 특히 PC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피파20’이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평이다.

또 축구 게임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PES(위닝일레븐)’의 최신작 ‘이풋볼페스 2020’과의 경쟁 구도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풋볼페스 2020’가 이미 발매된 상황에서 ‘피파20’까지 잇따라 등장함에 따라 축구 게임 팬층의 마음이 어디로 움직일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웹젠, 18일 '나선영웅전' 출시…전작들 부진 만회할까?

웹젠(대표 김태영)은 18일 모바일 SRPG ‘나선영웅전’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올해 이 회사가 세 번째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전작들이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둬 흥행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SRPG의 전략성은 물론 쉽고 빠른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는 물론 균형 잡힌 콘텐츠 등도 갖춰졌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앞서부터 이 작품의 티저 영상은 물론 한국형 캐릭터 등을 공개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이 작품을 시발점으로 삼아 본격적인 장르 다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웹젠 작품들의 방향성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라인업 구축과 유저층 확보에 나선다는 것. 이 같은 계획의 시발점인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관련 사업추진은 보다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버워치 리그, 19일 화상 컨퍼런스 실시

e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시즌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그랜드 파이널 진출 2개 팀과의 화상 컨퍼런스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 플레이오프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화상 컨퍼런스에 참가할&2개 팀은 16일 경기 종료 후 확정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선수들의 각오와 앞으로의 일정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다.&

특히 오버워치는 한국인 선수로만 구성된 뉴욕 엑셀시어 등 해외 구단 팀임에도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e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국내 팬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이번 그랜드 파이널 역시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