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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 첫 집회 열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03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의&노동조합이 모여 게임업계에서의 첫 집회를 열고&고용안정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 스타팅포인트(지회장 배수찬)는 3일 판교 넥슨 사옥 근처 일대에서 출범 1주년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노조 ‘SG길드’를 비롯해 네이버의 ‘공동성명’, 카카오의 ‘크루유니언’, 파리바게뜨 지회 등도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노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측의 조직쇄신에 따른 구조조정 불안감을 지적하고 고용안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조경천 조직부장, 김태효 사무장, 홍종찬 수석부지회장, 배수찬 지회장 등이 발언했다. 오세윤 네이버 노동조합 지회장이 연대 발언자로 나섰다.

넥슨은 최근 정상원 부사장 겸 띵소프트 대표, 박지원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GCOO) 등이 사임하고 회사를 떠났다. 또 8년 간 수백억원을 투자한 띵소프트의 온라인게임 ‘페리아연대기’와 넥슨레드의 '제노 프로젝트' 개발을 중단했으며 네오플 산하의 스튜디오42를 해체하면서 '데이브' '네 개의 탑' 등의 제작도 백지화시키는 등 강도 높은 경영 쇄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노조 측에서는 이 같은 프로젝트 및 조직해체에 대한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또 노동자 존중과 고용안정이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넥슨 측은 유저를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중단했고, 해당 인력에 대한 감축 없이 재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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