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온라인 MMORPG ‘천애명월도’의 ‘2019 한중 논검대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한중 논검대회’는 ‘천애명월도’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정식 한중 대회다. 총 3000만 원 상금 규모로 29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이화’ 문파 주제곡 ‘이화지몽’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1부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이어졌다. 1대1 대결 3판 2선승제 경기를 통해 총 8명의 본선 진출자 중 4명이 한중전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2부는 한국과 중국 대표 선수들의 대결로 펼쳐졌다. 우선 3대3 팀 대전이 진행됐으며 중국 팀이 3대0으로 승리했다. 이후 1대1 한중대전 토너먼트가 이어졌다. 각 국가 대표들의 치열한 대결 끝에 중국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