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기존 인기작&성과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본사 이전 등의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 적자가 늘어났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5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5%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기존 인기작들의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매출 비중이 42%, 해외 매출이 58%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본사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손실이 늘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