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의 글로벌 흥행에&힘입어 성장세를 이끌었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9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81억원, 영업이익은&56.2% 증가한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게 주 요인으로 꼽혔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664억원이었다.

'라그나로크M'은 글로벌 시장에서&성과를 드러내는 등 핵심적 매출원의 역할을 맡아줬다. 이는 지난 1분기 동남 아시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 해외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그라비티는 이에따라 '라그나로크M'을 유럽&지역, 터키 및 러시아 등에 추가로 론칭하는 등&서비스 지역을 크게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이달중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달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출시하는 등 신작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 작품들을& 글로벌 시장 론칭을 추진하는 한편,&&3D 액션 MORPG 모바일게임을 홍콩, 마카오 지역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라비티의&올 상반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한 12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9.4% 증가한 366억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