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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암살자 업데이트, 유저 마음 돌릴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7-31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31일 신규 직업 암살자 추가와 일부 편의성 개선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유저들은 신규 캐릭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새로운 콘텐츠 추가가 없다는 점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직업 암살자는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데런’ 종족이다. 이 캐릭터는 10레벨 이후 ‘블레이드’ 또는 ‘데모닉’으로 전직한다. 블레이드는 3개의 검을 활용해 빠르게 공격하는 직업이다. 데모닉은 악마의 힘을 활용해 공격하는 특성을 보인다.&

유저들은 신규 캐릭터 등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데모닉은 다른 직업에서 볼 수 없었던 악마 변신을 해 개성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규 캐릭터 평가와 별개로 트리시온 패스로 불리는 점핑 성장 상품은 과한 편의제공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트리시온 패스는 지난 5월 15일 추가된 상품으로 캐릭터를 최고 레벨인 50레벨로 시작하게 해준다. 유저들은 점핑 시스템은 좋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이벤트 트리시온 패스’가 555 랩 아이템까지 제공하는 것은 기존 유저에게 박탈감을 준다는 것이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1회 제공되고 있으나 신규 유저 입장에서도 기존 콘텐츠를 모두 건너뛰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팬들은 추가 콘텐츠나 밸런스 조정이 없었다는 점도 아쉽다는 평가다. 현재 이 게임에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는 요소로&지속 가능한 콘텐츠 부제가&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추가된 8인 던전 ‘안타레스의 악몽’ 이후 유저들이 새롭게 즐길만한 요소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8인 던전 추가 당시 기존 던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유저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신규 콘텐츠는 이달 3일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를 통해 예고한 바 있다. 이때 안내된 업데이트는 총 12가지로 현재 신규 직업 암살자, 페이튼 프롤로그가 이번에 추가된 것이다. 로드맵에는 에픽 레이드, 요새 전, 리버스 루인 등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섬, 레이드 맵 등 신규 지역도 예정돼 있다. 안내 당시 업데이트 날짜가 확정되지 않아 팬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보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로드맵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중순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로스트아크의 게임 순위는 12위다. 한때 배틀그라운드와 비등한 점유율을 다투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감소한 추세다. MMORPG가 게임 대표 분야에서 멀어진 지 오래됐으나 출시 당시 팬들에게 ‘MMORPG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불렸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상황인 셈이다.

이 작품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은 “반복되는 노가다(단순 반복 플레이)가 아닌 새롭게 즐길만한 콘텐츠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신규 콘텐츠 추가를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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