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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게임시대 디바이스 경계 무너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6-19

5G 시대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컴퓨터와 휴대폰 등 디바이스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5G시대 게임산업 육성전략 국회토론회’에서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 부회장은 ‘새로운 틀, 새로운 게임산업’을 주제로 한국 게임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짚었다.

김 부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연 13조원 규모의 융ㆍ복합 문화 콘텐츠산업이다. 또한 게임산업은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에 맞게 진화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산업이라고 규정했다.

김 부회장은 이 같은 게임산업이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5G 시대의 게임 특성으로 프로그램 설치 및 업데이트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컴퓨터, 휴대폰 등 디바이스 경계가 무너지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 부회장은 새로운 틀을 맞게 된 5G 게임시장에선 △공정한 게임생태계 조성 △게임 글로벌 진출 활성화 △게임 산업 금융 투자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혜주 케이티 상무는 5G 기반의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면서 5G는 그 자체로 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핵심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은&여러 콘텐츠 중 경쟁력이 있는 분야라며 5G와의 결합 부문을 언급했다.

이정엽&순천향대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플랫폼 시대의 게임콘텐츠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게임 스트리밍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방에도 게임 스트리밍 인재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게임 센터 내 영상 장비를 게임 스트리머에서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회문화적 의미가 풍부한 소셜 임팩트 게임을 통한 게임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게임센터 중심의 지역 게임산업 진흥전략’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 인프라 확충, 자금지원, 해외진출 등 5G 게임시장의 진흥전략을 소개했다.&

각 주제 발표 이후 토론회 역시 활발했다. 토론에는 이한범 스마일게이트 실장, 정우채 한국 VRㆍAR산업협회 사무국장, 장현영 엔씨소프트 실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등이 나섰다.

이한범 실장은 5G 시대 게임의 다양성 부문에 있어서 “대중적(상업적) 부문과 독립적인 부문이 있는 것을 인정하고 조화와 협력을 고민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안이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게임의 다양성 부문을 설명했다.&

한편 이 행사는 강훈식,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주관한 행사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인사말을 통해 “게임은 오디오ㆍ비디오,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여러 미래 기술산업의 집약체”라고&말했다.&

강 의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5G를 상용화 한 것을&거론하며 “과거 우리나라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산업을 발전시켰듯이 21세기&대한민국은 5G를 주도하면서 게임을 비롯한 여러 미래 산업의 핵심적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가 미래시대의 새로운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자 기반기술이며 게임과 결합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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