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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넷마블 긍정 전망 잇따라…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15

지난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넷마블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BNK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등 다수의 증권업체들은 각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아쉬운 평가를 내렸으나 향후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BNK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신작 게임 부재 및 기존 작품들의 부진을 전체적인 외형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 국내외 신규 대작 출시를 감안할 때 우려할 부분은 없다고 판단했다. 또 신규 대작 출시가 집중된 2분기를 기점으로 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에 제시한 매수와 15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이익 창출 능력이 3분기부터 본격 정상화 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전날 넥슨 본입찰 연기 이슈로 이 회사의 주가가 4.7% 하락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보고서는 넥슨 인수합병(M&A)은&기회요인이지 위협요인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추가적인 하락은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지난 9일 이 회사가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일매출로 10억원 이상을 거두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작품의 이 회사가 80.58%의 지분을 보유한 넷마블네오 개발 게임인 만큼 이익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흥행 기대가 높은 상황이며 ‘BTS 월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예상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기존에 제시한 매수, 15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6월부터 출시될 다양한 신작 라인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출시되는 다수의 신작과 기존 작품의 해외 출시 등을 거론하며 이 회사가 어느 업체보다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 본격화될 신작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매수, 14만원을 제시했다.

DB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해 방탄소년단(BTS) 판권(IP) 확장 및 다수의 신작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또 신작 및 기존 작품의 지역확장에 힘입어 넷마블의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 15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이 회사의 주가는 증권사들의 잇따른 긍정전망에도 불구하고 11시 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07%(5000원) 하락한 11만 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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