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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업체 1분기 실적은 `대체로 흐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07

8일부터 주요 게임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순차적으로&이뤄진다. 특히 10일에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등 다수의 업체가 동시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와 조이맥스는 8일 1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이 중 위메이드의 1분기 성적에 대해 시장에서는 매출 327억원, 영업손실 6억원, 당기순손실 27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8%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네오위즈가 성적을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매출 578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된 반면 당기순이익은 감소가 예상되는 수치다.

10일에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게임빌, 컴투스, 웹젠 등 다수의 업체가 1분기 성과를 발표한다. 이 중 엔씨소프트의 경우 매출 3888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 당기순이익 912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1%,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4%, 23.4%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것.

펄어비스는 1분기 성과로 매출 130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이 예측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개선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매출부문의 경우 지난해 1분기까지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으나 이후로는 매출에 집계돼 이 같은 차이를 보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빌과 컴투스의 경우 비교적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임빌은&1분기 실적 중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359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여전히 손실을 지속하겠으나 그 폭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하락한 수치가 예상되고 있으나 매출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후 다음주인 13일과 14일에는 각각 NHN과 넷마블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NHN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67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8.1%, 영업이익은 25.3% 늘어난&수치다. 시장에서는 페이코 등 기타사업부문이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한&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의 경우 매출 5205억원, 영업이익 586억원, 당기순이익 501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세를 보이겠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넥슨이 10일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1분기 연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자사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797억엔(한화 약 8413억원)~874억엔(한화 약 9226억원), 영업이익 407억엔(한화 약 4296억원)~474억엔(한화 약 5004억원), 순이익 379억엔(한화 약 4001억원)~437억엔(한화 약 4613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게임업체가 지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지난 1분기 다수의 업체가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으며 기존 작품의 서비스 장기화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대다수의 업체가 부진한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실적 발표는 게임주 투자심리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ma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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