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올해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9’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리즈컨’에서는 개발자 패널, e스포츠 경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내 행사 공간이 늘어나며 행사 전날 컨벤션 센터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블리즈컨 사전 축제’가 새로 추가되는 등 행사 규모가 확대된다.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 ‘오버워치 월드컵’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등이 열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의 첫 글로벌 결승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행사에 앞서 내달 4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 ‘AXS'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패스(229달러)’ ‘포털 패스(550달러)’ ‘자선만찬(750달러)’ 등 3개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포털 패스‘는 전날 열리는 ’축제의 밤‘ 동안 ’다크문 축제‘에 입장할 수 있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금요일 및 토요일 행사 우선 입장, 우선 주차, 별도의 등록 및 보안 검색 대기 줄, 휴식을 취하며 블리자드 직원 등 다양한 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전용 라운지 이용 등 편의 관련 부가 사항들이 포함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