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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아키에이지’ 꾸준한 노력 빛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05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4일 '아키에이지'의 업데이트를 또 한차례 실시했다. 최근 이 작품의 업데이트 횟수는 세부적인 것까지&합하면 15회 이상&이뤄졌다.&

아키에이지는 2013년 1월 16일에 출시한 온라인 MMORPG다. 6년 차에 접어든 이 게임은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에만 4개 이상의 신규 콘텐츠&추가와&3번 이상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이 회사 대표이자 개발자인 송재경 대표가 아키에이지의 총괄 PD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래된 게임의 이러한 행보는 이 회사 상황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11월 28일 모바일 게임 '브레이브스'의&서비스를 종료하고 같은 해 12월 7일 MMORPG '문명온라인'의&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또 2017년 7월에는 문명 온라인 팀 100여명을 권고사직하기도 했다. 이처럼 회사 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아키에이지' 하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아키에이지는 오래된 게임인 만큼 “고인물 말고 뉴비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뭐 좀 해볼라 하면 비매너 유저가 너무 많다” 등 유저들 사이에서 콘텐츠나 유저 간 격차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돼왔다. 유저들의 불만을 접한 엑스엘게임즈는 작년 1월 ‘변화의 서막’을 시작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를 연이어 실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고대의 장비 업데이트, 각성 업데이트, 계승자 업데이트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통해&게임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단순한 콘텐츠 추가뿐만 아니라 아이템 밸런스, 경제, 콘텐츠 난이도 등 다양한 방향의 패치가 실시됐다.

게임 개선 작업은 올해 들어서도 이어갔다. 공성전과 영지를 리뉴얼하고 신규 계승자 스킬 추가, 노르예트 무한대전을 확장했다. 커뮤티니 의견을 직접 받아 답변을 공개하거나 브이로그를 통해 유저와의 소통도 강조했다. 또 신규, 복귀 유저 혜택을 게임 현 상황에 맞게 개편해 유저층을 넓히고자 시도하고 있다.

회사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유저들은 긍정적인 반응과 아쉬운 반응을 모두 보이고 있다. 한 유저는 “게임 뒤에서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군요. 홧팅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키에이지가 처음부터 이랬으면 국민게임이 될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4일 기준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게임 전체 순위 49위, 장르별 순위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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