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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힘들다 아우성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3-15

우리나라의&가장 큰 수출 효자 상품인&반도체가 새해 들어 급감세를 보이는 등 경제 전반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내수 시장도 여의치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산업의 줄기를 받쳐주고 있던 중소기업들이 크게 위축되면서 산업 생산 동향 또한&다소 기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산업의 처지도 그렇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가다간 산업이&뿌리채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쪽 저쪽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일각에서는 스타트 업 뿐 아니라 산업의 중간 허리 역할을 해 온 중소기업들이 마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듯,&손을 놓고 있는 데 대해&정부의 미온적인 처방전 때문이라는 지적이 없지 않다. 이러다가 게임시장을 경쟁국인 미국 일본 중국 기업에 모두 넘겨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탄식의 목소리는&그만큼 업계의 위기의식이 팽배해 지고 있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각종 규제책이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무엇을 해 보려고&하면 막아 버린다. 그런 움직임은&플랫폼 사업자들까지도 정부와 닮아있다. 새로운 장르가 생기면 그 모습 그대로 담는 그릇을 새롭게 만들어줘야 하는 데, 종전 것과 다르면 그 것을 담으려 하지 않거나 퇴출시켜 버린다. 애플과 구글에는 성인들이&즐길 수 있는&게임들이 발을 못 디딜 정도로 빡빡하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A작품의 경우 지나친 선정성으로 퇴출을 당했다. 하지만 퇴출시킬 게 아니라 별도의 장터를 마련하는 게 순서였다. 이같은 조치는&중소기업들에 대해 차 포 떼고 게임을 개발하라고 것과 다를 바 아니다.&이같은 사례는&비단 성인 장르의 모바일 게임 뿐 아니다. 아케이드게임도 마찬가지다. 조금만 의심되면 심의를&내주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아케이드 게임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게임이다. 오히려 심사&기준을&더 완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다. &

아케이드 게임업체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도 이같이 엉뚱한 규제로 인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모바일 게임업체로 이같은 규제가 확대되고 있다. 스타트 업,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처지를 충분히 알 수&있겠다 할 것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대기업과의&상생&협업체제 구축이라고 본다. 예컨대 메이저와&중소기업,&또는 메이저와&스타트업이 상호 협력해서 완성하는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욱이&중소기업들은 메이저에서 시도할 수 없는&특화된 장르 및 소재 발굴에 빼어난 능력을 보인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이&유기적으로 돌아갈&수&있도록 정부가 이같은&사례들에 대해&근로 관련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인&뒷받침을&검토해 볼만 하다 하겠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쉽게&큰 산의 잔디 또는 묘목에&비유된다. 잔디가 없으면 숲이 만들어질 수 없고, 묘목들이 받쳐주지 않고 크지 않으면 큰산은 이내 민둥산이 되고 만다. 이들이 어려운 처지를 나몰라라 해선&미래의 게임 산업을 담보할 수 없다.&정부와 시장 활성화에&일정부문을 책임져야 하는 메이저들이&머리를 맞대어 중기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더이상 게임시장을&외세에 넘기지 않으려면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산업이 튼실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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