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슈퍼플래닛, 웹소설 IP `그린스킨` 선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1-22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은 최근 웹소설 판권(IP) 기반의 모바일게임 ’그린스킨: 던전 마스터‘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

밀리소프트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웹소설 플랫폼 업체 조아라에서&연재된&작품 ’그린스킨‘을 활용한 던전탐험 로그라이크 RPG. 원작 웹소설은 조아라가 진행한 공모전에서&대상을 수상한 인기작. 게임 역시 개발 단계부터 경기게임창조오디션 톱10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슈퍼플래닛은 앞서 방치형 게임 ’메모라이즈: 기억의 조각‘을 론칭하며 조아라와 웹소설의 모바일게임화에 협력한 바 있다. 또 ’히어로 메이커‘ ’전자오락수호대‘ 등 네이버 웹툰 기반의 게임을 출시했다.

이 같은 웹소설 및 웹툰 활용 사례가 계속됨에 따라 각 IP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신작은 전통적인 장르 로그라이크를 재조명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해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작품은 매번 임의 구조로 형성되는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제한된 식량 소비를 고려해 한턴씩 행동해야 한다. 몬스터에게 당하거나 식량이 모두 떨어질 경우 던전 탐험에서 획득한 것을 모두 잃게 되는 방식으로 로그라이크의 긴장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던전은 4개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탐험할 수 있다. 전투를 진행하는 영웅뿐만 아니라 특수 능력을 보유한 비전투 영웅을 적절히 배치하는 게 던전 공략의 핵심이다. 목적지 탐색, 보물상자 발견, 함전 감지 등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 작품은 일반부터 전설까지 다양한 등급의 3000여개 장비 아이템이 구현됐다. 특히 전설 등급의 경우 각 아이템마다 ’주인의식 퀘스트‘를 통해 자신을 주인으로 인정하도록 하면 숨겨진 능력이 개방된다.

슈퍼플래닛은 원작 소설의 히로인과 에피소드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유저는 탐험 과정에서 다양한 히로인을 만나게 되며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히로인을 행운의 여신으로 지정하거나 퀘스트 수행 및 보물 선물 등으로 호감도를 쌓는다. 호감도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추가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최근 조아라 플랫폼의 웹소설 ’기적의 분식집‘을 활용한 게임이 발매되는 등 IP 활용 사례가 계속되고 있으나 기존 인기작들의 흥행 추이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번 ’그린스킨‘이 우려를 딛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