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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 부진 전망…게임주 투자 심리 악영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1-21

사진
사진 = 최근 일주일간 넷마블 주가 변동 현황

주요 게임업체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의견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증권업체들이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등 주요 업체의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미 다수의 업체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을 이유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의 4분기 실적에 대해 KTB투자증권은 매출5164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인 613억원을 하회할 것이라 말했다. 또 이베스트투자증권도 넷마블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5285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제시하며 전분기 대비 부진하며 자사 및 컨센서스에 미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외에도 IBK투자증권 다수의 증권업체들이 넷마블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 하회를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 전망으로 인해 목표주가 역시 하락했다.

컴투스에 대해선 KTB투자증권이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전망했다. 이 중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매출 1269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을 추정하며 이 중 영업이익이 자사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이 회사의 영업이익을 323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 대비 17.9%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역시 다수의 증권업체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또 펄어비스에 대해서도 삼성증권, KTB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 부진 등을 추정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 전망은 이미 각 회사의 주가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넷마블의 경우 최근 6거래일 중 5번의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컴투스의 경우 8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중 8번 하락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10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중 7번 내림세를 기록했다. 각 업체 하락세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부진한 전망 등이 이유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달 4분기 실적발표가 연초 게임주 주가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 대다수의 업체 실적 전망은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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