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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모바일게임 글로벌서 승부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27

마이
마이 리틀 판타지

인디 및 새로운 장르 개척을 지향하는 게임 업체들이 연말연시 모바일게임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에리소프트(대표 유다엘)는 최근 ‘마이 리틀 판타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방치형 RPG로, 지난 10월 국내 론칭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해외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작품은 론칭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유니티애즈 기반 eCPM(1000회 광고 노출당 게시자가 얻는 수익)도 2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티애즈 eCPM이 평균 6~20달러 수준으로 집계된다는 것을 감안할때&매우 긍정적인 수치다.

이 회사는 또 달리기 요소가 결합된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프 이즈 어 게임’의 안드로이드OS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아기부터 노인까지의 삶과 죽음이 빠르게 전개되는 것과 다양한 엔딩이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만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해외 성과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다에리소프트는 이 밖에도 아우러가 개발한 한붓그리기 방식의 퍼즐 게임 ‘후르츠크러쉬: 과일팡팡’을 론칭하는 등 신작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버프스튜디오(대표 김도형)는 내년 1분기 색칠 게임 ‘마이 컬러링’을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서 출시한 ‘마이 오아시스’를 잇는 힐링 게임의 저변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버프스튜디오는 앞서 선보인 ‘마이 오아시스’가 글로벌 다운로드 800만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황량한 사막의 오아시스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비롯해 명상 및 마인드컨트롤, 음악 감상과 연주 등의 요소가 정서적 치유 효과를 가져다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신작 ‘마이 컬러링’은 여러 블록으로 구성된 객체(오브젝트)를 색칠하는 과정에서 안정 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 작품은 이미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작품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는 점에서 향후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마이
마이 컬러링

지원이네오락실(대표 한상빈)도 내년 1분기 ‘트릭아트 던전’ 글로벌 시장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착시 요소를 활용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사전 예약 신청자가 16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올해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의 톱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모뉴먼트 밸리’ 등 착시 효과를 활용한 게임의 성공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향후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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