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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급락 여파에 게임주도 악영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26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국내 증시 역시 분위기 전반이 악화됐고, 게임주도 악영향을 받았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대다수의 게임주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전 악재 이슈들에 비해 하락폭은 적은 편이었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곳은 드래곤플라이다. 이날 이 회사&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49%(360원) 하락한 34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최근 가상현실(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에이스’를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며 적극적인 VR 사업 전개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시장의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에서 투자심리를 유지시키지는 못했다.

다음으로 큰 내림세를 보인 곳은 6.88% 하락한 썸에이지다. 이 회사&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고, 장 중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막판 하락세로 전환한 후 반등 없이 이날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된 가운데, 전날 8.33%의 급등세를 기록한 점이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 액션스퀘어 6.52%, 와이제이엠게임즈 6.38%, 엠게임 6.33%, 선데이토즈 6.06% 등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나타냈다. 하지만 웹젠 0.25%, 넷게임즈 0.43%, 엔씨소프트 0.63%, 신스타임즈 0.84%, 조이맥스 0.93% 등 다수의 업체가 1% 미만의 약보합세를 보이며 시장 악영향이 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와이디온라인은 6.98%, 게임빌 2.83%, 컴투스 0.38% 등 일부 업체는 증시 분위기 악화와 상관없이 오름세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 중 와이디온라인의 경우 지난 24일 급락세로 인해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날 게임주 약세와 관련해 미국 증시 급락에 따라 국내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고, 게임주도 이 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실제 이날 코스닥 지수는 0.60%, 코스피 지수는 1.31%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이전 악재 이슈에 비해 게임주 하락폭은 적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0일 중국의 추가 게임산업 규제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에는 다수의 업체가 7%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의 판호 심사재개 소식으로&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고조돼&이날 하락폭을&일정부문 상쇄시킨 것으로 설명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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