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모바일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2020년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오픈월드 MMORPG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제작은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모티프와 위탁 개발 계약을 맺어 진행된다. 지난해 설립된 모티프는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디렉터였던 이득규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 코에이테크모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대항해시대3’‘대항해시대4’‘대항해시대5' ‘대항해시대 온라인’ 등을 개발한 타케다 토모카즈상무집행임원이 PD로 참여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