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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6년 게임 매출 4조...성남시 비중 87.2%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31

사진은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전경.

지난 2016년 경기도 콘텐츠 산업 매출 규모가 2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은 4조 619억원 규모로, 출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경기도가 발표한&‘2017년 경기도 콘텐츠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경기도 콘텐츠 산업 매출은 20조 9852억원으로 집계됐다. 출판이 5조 9977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게임이 4조 61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매출은 3조 9729억원을 기록했고 음악은 8112억원으로 1조를 넘지 못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출판은 경기 북부권역과 고양시가 각각 4조 4404억원, 5267억원으로 경기도 전체 매출액의 82.8%를 차지했다. 게임은 성남시가 3조 5405억원의 매출로 도 전체 게임 매출 4조 619억원의 87.2%에 달했다.

경기도 콘텐츠 산업 전체 종사자는 7만 5122명으로 집계됐다. 출판이 4만 2231명으로 가장 많고 게임은 1만 9538명으로 조사됐다. 네이버, 다우기술, SK플래닛 등 지식정보ㆍ콘텐츠솔루션 분야는 1만 6808명, 음악 산업 1만 3,353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 규모는 2조 6092억원을 기록했다. 지식정보ㆍ콘텐츠솔루션이 1조 3586억원, 게임은 1조 1384억원의 수출을 기록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매출 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189개사로, 전체의 0.93%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매출은 14조 8850억원으로 전체 7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체 수출액에서도 2조 5117억원으로 96.2%를 차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도 전체 콘텐츠기업 2만 287개 중 출판, 음악,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화, 방송, 광고,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등 11개 분야 2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원이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했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11개 분야의 제작업체 현황은 물론 지역서점, 만화카페, 노래연습장 등 콘텐츠 유통업까지 경기도 콘텐츠산업 전반의 현황을 담았다.

도는 실태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는 경기도 9개 도시와 권역별 현황만 발표했다. 도는 내년부터 조사 업체를 확대하고, 고도화함으로써 통계 발표지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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