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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저지 아이즈ㆍ칭송받는 자 등 신작 총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30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신작 ‘저지 아이즈’를 비롯해 아쿠아플러스, 마벨러스 등 라이선싱 라인업을 앞세워 전방위 공세를 펼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신작 발표회를 갖고 향후 선보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가는 라이선싱 라인업으로 아쿠아플러스의 ‘칭송받는 자’ 시리즈를 공개했다. ‘칭송받는 자’는 어드벤처와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된 RPG 시리즈로, 앞서 일본 현지에서는 시리즈 전&작품이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세가는 향후 3부작 시리즈를 모두 한글판으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달 22일 시리즈 첫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게임 ‘칭송받는자 -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를 선보인다.&

후속작 ‘칭송받는자 거짓의 가면’은 내년 1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 전편을 즐기지 않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편도 내년 봄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벨러스의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스위치 버전도 신작 라인업 중 하나로 발표됐다. 내년 1월 31일 발매 예정인 이 작품은 ‘페이트’ 시리즈의 캐릭터가 26개가 등장하는 무쌍액션 게임으로, 4대4 멀티 플레이가 지원된다.

세가는 이에 앞서 12월 20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페이트/엑스텔라 베스트 콜렉션’을 발매한다. 이 작품은 향후 출시될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와의 계승 요소도 구현됐다.

‘페이트’뿐만 아니라 ‘섬란카구라’ 시리즈의 신작 라인업으로 ‘섬란카구라 리플렉션’과 ‘섬란카구라 피치 볼’이 공개됐다. 두 작품 모두 PS4 전용으로 내년 봄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PC 패키지 게임 라인업도 발표됐다. 세가는 내달 2일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019’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전술 생성기 및 훈련 모듈 등이 전작 대비 개편됐으며 ‘매치 엔진’도 개량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토탈 워 삼국’은 내년 3월 7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리즈 첫 한국어 음성이 지원될 예정이다.

턴제 기반 캠페인 플레이와 실시간 전투 간의 조화가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다. 이번 신작은 삼국지의 정사와 연의 모드가 구분돼 유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가의 핵심 라인업 ‘용과 같이’ 시리즈의 리마스터판 발매 일정도 공개됐다. 세가는 내년 1월 17일 ‘용과 같이4 전설을 잇는 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기존 PS3 전용 ‘용과 같이4’를 최신 기기 PS4 버전으로 개량 이식한 것이다. 고해상도 그래픽 등 원작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 제공되며 한글화를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도 12월 13일 발매된다. 3년 여간 공을 들인 기대작으로, 일본의 유명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주요 캐릭터 ‘야가미 타카유키’ 연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연쇄 살인 사건 등의 수수께끼를 쫓는 등 ‘용과 같이’와는 차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보다 가볍고 유연한 액션이 연출되며 ‘용과 같이’ 시리즈 못지 않은 방대한 사이드 케이스(퀘스트) 및 플레이스팟 등이 구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최근 액티비전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를 발매하기도 했다. 또 SNK와의 첫 소싱작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프렌지’를 선보인 가운데 내달 중순께 3차 DLC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사이토 고 COO는 “한국 시장은 잘 팔리는 것과 그렇지 않은 작품이 명확해 지고 있다”면서 “이런 시장 상황 속에서 유통 담당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 도소매 등 유통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신작 라인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안도 테츠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가 참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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