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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파티게임즈, 내달 ‘용사가 간다’ 서비스 종료... 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26

용사가
'용사가 간다'

파티게임즈, 내달 ‘용사가 간다’ 서비스 종료... 또?

파티게임즈가 내달 29일 모바일게임 ‘용사가 간다’ 서비스를 종료한다. 최근 ‘아이러브잇’의 운영을 중단한데 이어 잇따른 라인업 정리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트레인이 개발한 ‘용사가간다’는 지난 2015년 론칭된 전략 RPG로, 3년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개발 업체 비트레인은 지난 3월 데브시스터즈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파티게임즈는 우선 31일 유료 재화 판매 및 마켓 다운로드 등을 중단하고, 환불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내달 서비스를 완전 종료할 예정.

이 회사가 지난달 ‘아이러브잇’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또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는 것. 일각에선 최근 상장폐지심사 및 정리 매매 등을 거치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어서, 다른 라인업까지 하나둘 정리하는 것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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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 해외서 호평 이어가

26일 락스타게임즈의 신작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출시된 가운데 해외에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리뷰 제한이 풀린 25일 해외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은 '레드 데드 리뎀션2'에 대해 각각 평균 98점과 97점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올해의 게임' 수상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같은 점수이며, 일부 매체에선 시리즈 전작과 타이틀 전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과 'GTA5'를 넘어선 점수를 기록하기도.

고평가에 대해 리뷰어들은 공통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높으며, 오픈월드형 게임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제작하면서 세련된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평가. 국내에서도 26일부터 예약판매 타이틀이 구매자들에게 도착하기 때문에 평점 사례가 더욱 증가할 전망.

해외의 평점들은 매체별 점수에 따라 평균 점수가 달라지긴 하지만, '레데리2'처럼 초반부터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게임들은 크게 점수 변동이 없기 때문에 전작들에 이어 명작 반열에 무난히 들어갈 것이란 전망. 하지만 서구권, 특히 북미 지역에서 특출나게 인기 있는 장르인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서의 흥행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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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후 게임규제 청원 등장

지난 14일 강서구 PC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이후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게임규제를 요청하는 글들이 잇따라 등장해 눈길. 특히 일부 청원들의 경우 게임이 살인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것처럼 주장하기도.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황당하다는 반응. 일각에서는 게임이 살인을 야기하는 거면 전국 수 만명의 게임산업 종사자가 모두 공범이냐는 말부터, 대다수의 유저들은 건전한 문화생활의 하나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이 각종 사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것은 수 없이 많았다”며 “앞서 발생한 사건의 책임을 전적으로 게임에 돌리는 것은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기자/김용석기자/강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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