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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01

윈드소울
'윈드소울 아레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유저 간 실시간 전략 장르의 개척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2일 ‘윈드소울 아레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알게임즈는 '테일즈 크래프트'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테일즈 아레나'로 유저를 이관키로 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다.&

'윈드소울 아레나'는 전작 ‘윈드소울’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닛을 소환하는 것뿐만 아니라 히어로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에 개입하는 ‘히어로 무빙 시스템’이 구현됐다는 점에서 전작과 차별화된다. 기본적인 일대일 대전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 협동하는 2대2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전략 게임은 앞서 넥슨의 ‘메이플블리츠X’, 데브시스터즈의 ‘쿠키워즈’, 팝조이의 ‘카툰 네트워크 아레나’ 등이 론칭됐다. 이들 작품 모두 기존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현재 ‘쿠키워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0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나, 그 외 작품들은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 같은 실시간 전략 장르의 신작이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없지 않다.

반면 FPS 등 유저 간 실시간 대전 게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8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7월 기준 FPS 장르에 대한 선호도는 전년 동기 대비 12.9%p 증가한 18.1%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것에 대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고 흥미를 가지는 유저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FPS뿐만 아니라 전략 장르에 대한 관심도 함께 고조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다. 비알게임즈는 오는 28일 '테일즈 크래프트'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테일즈 아레나'로의 유저 계정 정보 이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비알게임즈는 지난해 '테일즈 크래프트'를 통해 실시간 전략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한 지난 6월 '테일즈 아레나'를 론칭하며 다각화 시도에 나섰다. 그러나 기존의 '테일즈 크래프트'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종료하고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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