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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대작 `블레스` 아쉬운 퇴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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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대표 MMORPG로 분류되던 '블레스'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6년 1월 론칭 이후 채 3년을 채우지 못한 채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된 셈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20일 '블레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레스'의 국내 서비스를 11월 2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유료 아이템은 20일 공지 시점부터 중지되며, 유료 아이템의 캐시 전환 작업을 거친 이후 게임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블레스'의 경우 게임 론칭 전부터 네오위즈의 차세대 MMORPG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당시에 보기 힘든 700억 원의 개발비는 작품의 스케일을 짐작케 하면서 론칭 초반 유저몰이의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블레스'는 고정 유저층 확보에 실패하며 아쉬운 성적을 이어갔다. 서비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서버 통합 작업을 벌였고, 서비스 1년차인 작년 7월에는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리빌드 프로젝트'를 선보였지만 큰 성과는 달성하지 못해 서비스 종료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네오위즈는 '블레스'의 국내 서비스는 종료하지만, 스팀을 베이스로 한 글로벌 서비스와 모바일, 콘솔 버전 개발은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스팀 버전의 경우 국내 서비스 종료 결정과 함께 서비스는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는 공지를 내걸기도 했다.

현재 '블레스'는 스팀을 글로벌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 버전인 '블레스 모바일'과 X박스원 버전으로 개발 중인 '블레스 언리쉬드' 등이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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