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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리소프트, 인디 퍼블리싱 글로벌 사업 확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31

라이프
'라이프 이즈 어 게임: 인생게임'

다에리소프트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인디 게임 퍼블리싱에 적극 나선다.&

다에리소프트(대표 유다엘)는 내달 ‘라이프 이즈 어 게임: 인생게임’을 해외 시장에 론칭키로 하는 등 인디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대 행보에 추진력을 더한다.

5바이트가 개발한 ‘라이프 이즈 어 게임’은 지난해 국내 론칭된 이후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아기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진행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빠른 전개와 다양한 엔딩이 호평을 받았다.

고등학생 개발자가 선보인 배구 게임 ‘더 스파이크’도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고전 오락실 게임이 연상되는 그래픽 및 레트로 감성이 호응을 이끌어내며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다에리소프트는 또 일본 원오어에이트의 유료 게임 ‘어스 워즈’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무료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까지 파트너십 영역을 늘려간다는 것이다.

일대일 대전 야구 게임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베이스볼 그라운드’도 올해 12월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8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전작의 성과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다.

다에리소프트는 이들 작품 외에도 ‘스트레스 파이터’ ‘전설의 포수’ ‘셧 더 소울’ ‘벽부수기2’ 등 15개작의 글로벌 서비스를 타진 중이다. 또 지속적으로 퍼블리싱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사업 확대 행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에리소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타봄소프트의 '평타의 신: 인디 어벤저스', 블루윈드의 '번 아웃 시티', 팀타파스의 '표류소녀' 등을 선보이며 인디 게임 퍼블리셔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30여개 인디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을 쌓아왔다.

다에리소프트는
다에리소프트는 올해 '스트레스 파이터' '전설의 포수' '셧 더 소울' 등 15개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올해 서비스 진행 및 예정작.

이 가운데 ‘표류소녀’ 650만, ‘번아웃’ 200만, ‘평타의 신’ 100만 등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 또 2016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도 110%의 성장폭을 기록하는 등 실적 확대를 이끌어냈다.

때문에 내달 ‘인생 게임’ 론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세로 이 회사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또 대형 업체들과의 양극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디 업체들이 경쟁력을 발휘하는 사례로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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