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터(대표 강삼세)는 현재 개발 중인 로그라이크 카드 배틀 게임 ‘데스티니 오어 페이트’를 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8’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싱글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로그라이크 특성을 채택, 한번 선택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도록 구성됐다. 게임 오버가 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덱을 꾸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번 ‘차이나조이’ 현장 부스에서는 챕터1 전체를 시연해 볼 수 있다. 이에 맞춰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블래스터는 연내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스팀을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향후 페이스북, 웨이보 등 SNS를 통해 영웅 캐릭터와 몬스터,&전투 배경 등 인게임 리소스를 비롯, 플레이 가이드,&개발 관련 소식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