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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엘소드`, 공식 유저 간담회 개최…업데이트 계획 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1

넥슨(대표 이정헌)은 21일 서울 강남구 카퍼룸에서 온라인게임 ‘엘소드’ 유저 행사 ‘2018 천생엘분’을 갖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은 26일 ‘마계: 바니미르’ 지역에 보스 레이드를 선보인다. 3개 던전에서 9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를 처치할 때마다 최강 성능의 새 무기 획득 확률이 증가한다.

포스 스킬 획득 방식도 변경된다. 1ㆍ2차 전직 및 초월 전직 변경권을 아이템숍에 추가하는 등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진행된다.

에너지 조각 및 융합 에너지 디스크에 대한 거래 기능도 지원된다. 대전 보상을 상향하고 로딩 창에서 상대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 캐릭터의 라인별 2차 전직 퀵보이스를 삽입해 몰입감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우혜미가 보컬로 참여한 ‘보스 레이드’의 테마곡 ‘No One Will Save You’ 음원을 발표하는&무대가 진행됐다. 이 곡은 인더스트리얼 록 장르로 차갑고 거친 분위기를 표현했다.

넥슨은 ‘엘소드’ 캐릭터 ‘청’에 대한 보이스 웹툰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청의 보이스 웹툰은 ‘NZ’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아 제작된다.

한편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등을 개발한 KOG의 액션 RPG로, 지난 2007년부터 서비스 중인 작품이다.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은 이달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수제버거 매장 ‘카퍼룸’과 제휴를 맺고 ‘엘소드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레스트랑에서 엘소드 전용 메뉴를 주문하면 캐릭터 매트, 컵받침, 부채 등을 제공한다. 또 캐릭터, 펫 등을 활용해 제작된 봉제인형과 ‘헤지호그’ 캐릭터 굿즈 등이 전시 및 판매된다.

이동신 KOG 디렉터는 “게임 밖에서도 기억에 남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면서 “테마형 카페 및 방탈출 카페 등에 이번 레스토랑까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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