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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내달 `던전앤파이터` 레벨 확대 등 여름 총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13

사진=김성욱
사진=김성욱 네오플 디렉터.

넥슨(대표 이정헌)이 내달 ‘던전앤파이터’의 최고레벨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13주년 맞이 공세를 이어간다.&

넥슨은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간담회를 갖고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은 내달 9일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공세를 이어간다. 특히 최고 레벨을 기존 90에서 95레벨로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지역 ‘할렘’ 및 마을 ‘암시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업데이트에서는 최고레벨 확대와 함께 할렘 지역이 공개된다. 할렘은 범죄단체 ‘카쉬파의 지배를 받는 지역으로 어둠의 상인, 폭력배, 노예상 등이 뒤엉켜 산다는 설정이다.

할렘 지역은 ’보더 타운‘ ’토탈 이클리스‘ ’다크 시티‘ ’제9 격리구역‘ 등 일반 던전 6개 및 순환의 고리 던전 ’슬리피 할로우‘로 구성됐다. 던전을 통해 카쉬파 및 ’제3사도 프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넥슨은 최고레벨 상향에 따른 95제 아이템도 대거 추가하고 수집(파밍)의 재미를 더할 새 콘텐츠를 도입한다. 특히 새로 추가되는 ’어썰트 모드‘에서 보스 처치 및 미션 달성 등을 통해 재료를 모아 레전더리 등급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던파‘ 아이템 수집 과정의 핵심인 에픽 장비도 개편된다. 넥슨은 할렘 지역의 ’지옥파티‘ 던전에서 재료 아이템을 모아 원하는 장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에픽 장비를 해체하면 해당 장비의 ’에픽 조각‘이 다수 등장하도록 변경해 장비 수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레전더리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방법을 도입해 지옥파티 외에서도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새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도 추가된다. 사도 ’프레이‘의 고향이라는 설정으로, 공중전이 연출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공략 가능하며 95레벨 에픽 장비 구매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특수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도 공개된다. 이는 매일 할렘 지역 지옥파티 던전 중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진, 한파, 토네이도 등 자연 재해가 등장하는 ’재난 구역‘도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95레벨 에픽 방어구의 재질을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장비 수집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킬의 성능, 기능, 형태 등을 발전 및 조합시키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공개한다. 기존 TP 시스템 대신 커스터마이징 포인트(CP)를 도입하고 ’룬 스톤‘과 ’렐릭‘을 추가해 스킬 효과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룬 스톤을 스킬 슬롯에 장착하면 공격력 증가 및 스킬 사용제한 시간(쿨타임) 감소, 범위 증가 등 해당 옵션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스페셜 룬 스톤 개념인 렐릭은 여러 스킬을 변형시킬 수 있으며 룬 스톤보다 옵션 변화의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날 이 같은 변화에 대한 의미를 담은 '던파'의 새 로고를 선보였다. 올 겨울 ’사도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콘텐츠의 등장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던파걸‘ 가수 민서가 ’던파‘의 세계관을 활용한 신곡 ’제로‘(작사 김이나, 작곡 이민수)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은 ’던파‘ 세계관 및 게임 요소들이 가사에 녹아든 것이 특징이며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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