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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인기 재점화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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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점핑 캐릭터 지급 등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최근 ‘라그나로크 온라인’ 점핑 캐릭터 지급 및 새로운 에피소드 추가 등 전방위 공세를 준비 중이다.

그라비니는 우선 22일까지 단번에 고레벨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점핑 캐릭터’에 대한 사전 예약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후 25일 ‘점핑 캐릭터’를 지급하며 신규&유저 몰이에 나선다.

이 작품은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부트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 제로’까지 론칭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원작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또 16년의 장기간 서비스로 인해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단계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쉽지 않은 편이다. 이에따라 새롭게 유입된 유저들이 좀처럼 안착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점핑 캐릭터 이벤트’를 통해 99레벨의 3차 직업군 캐릭터와 장비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은 과거 점핑 캐릭터 등장 당시 하루 만에 일일 접속자가 80% 증가했으며 1주일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가 47%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점핑 캐릭터 유저 중 20%가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기며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점핑 캐릭터 지급에 대한 기대치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회사는 레벨업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종적으로는 ‘고대 영웅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로 유입된 유저들의 이탈을 막고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점핑 캐릭터’뿐만 아니라 향후 에피소드 17.1 ‘일루시온’ 등 기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3차 직업군의 최대 레벨을 높이고 이에따른 스킬 사양까지 조정하는 등 성장 과정을 확대해나간다.

최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도 별도의 점핑 캐릭터 성장 서버를 오픈한 이후 PC방 점유율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라그나로크’도 점핑 캐릭터와 함께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가며 순위 상승을 보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리부트 버전 ‘라그나로크 제로’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 등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분산된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또 여름 성수기 업체들의 총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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