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주가가 ‘타이탄폴 온라인’ 개발 중단 등의 여파로 약세를 거듭하며 7거래일 만에 8000원대가 깨졌다.
11일 넥슨지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35%(270원) 하락한 7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3시께부터 7700원대로 떨어지며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함께 추진해온 ‘타이탄폴 온라인’ 개발이 중단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또 기관에 이어 외국인까지 매도세로 돌아섬에 따라 낙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