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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오버워치` 불법 프로그램 판매한 20대 집행유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6-29

○…최근 수천 개의 ‘오버워치’ 불법 프로그램을 판매한 20대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눈길.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불법 프로그램 판매의 경우 엄연히 위법인 만큼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환영하는 분위기.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피고인이 선고받은 처벌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이라며 사실상 아무 처벌도 받지 않은 것과 같다고 분개.&판매자 뿐만아니라 사용자에 대해서도 처벌을 주장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FPS 게임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의 경우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유저들의 불만이 더욱 큰 편”이라고 뼈있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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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올해 8월 10일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 작품은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게임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으나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종료 수순을 밟게 된 셈.

이 회사는 이미 게임 내 유료 아이템 결제 시스템을 중지했으며,&내달 10일부터는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도 중지할 예정.

이 같은 행보는 앞서 ‘리니지’ ‘검은사막’ ‘라크나로크’ 등 온라인 MMMORPG의 모바일화가 잇따라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한 것과 비교가 되기도. 최근 ‘씰 모바일’ 등 실패 사례도 속속 등장해 업계의 경각심을 키우게 됐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IP 홀더인 엑스엘게임즈는 ‘브레이브스’ 이후 게임빌과 협업을 통해 두 번째 모바일게임을 선보였으나 제대로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 때문에 이 회사가 향후 신작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

&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사무실 냉방 시스템에 대한 게임업체 직원들의 불만이 하나둘 제기되고 있다고. 특히 강남 일대 사무실의 경우 대부분 중앙 냉난방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타 지역보다 불만이 높다고.

사무실의 실내 온도는 임직원들의 숫자와 PC사용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항상 PC를 켜놔야 하는 QA팀이나 프로그래밍, 서버 관련 부서는 열기로 인해 실내 온도가 더 올라가게 된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직원들은 6월 중순부터 더위와 씨름을 하고 있다고. 그나마 이상 고온 현상으로 회사 건물에서도 냉방을 빠르게 가동해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됐지만, 저녁 6시 이후에는 다시 냉방을 끄는 건물도 적지 않아 야근 시 불만 팽배.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강남 테헤란로에 있다가 판교 및 경기도로 사무실을 옮긴 업체들의 임직원들 대부분 출퇴근 거리나 새로운 근무환경 구성보다 냉방에 대한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상 기온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직원들의 복지 이슈에 냉방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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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이주환ㆍ김용석ㆍ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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