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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 '쿠키워즈'의 론칭에 앞서 국내외에서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기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활용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광고 모델보다는 쿠키 캐릭터를 앞세운 영상을 통해 게임 본연의 매력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쿠키런’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기존 유저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쿠키런’ SNS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 및 이벤트 소식을 꾸준히 알려왔다. 뿐만 아니라 게임 내 공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노출하며 기존 유저들의 신작 유입률을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전작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던&대만 유저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 페이지를 별도 개설하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대만 법인 설립을 앞두고 물밑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쿠키런’ 유저가 많은 국가다. 또 최근 진행된 팬아트 공모전 ‘쿠키런 사생대회’ 전체 응모자의 10%를 대만 유저가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겁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향후 대만 법인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유저 소통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