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온(대표 조성용)이 (주)로토토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주)로토토는 스포츠 토토 복권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이번 경영권 확보를 통해 조이온은 로토토가 구축하고 있던 '복권 사업'과 '3D 블로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게임사업과 연계하여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전망이다.로토토의 경영권 인수를 놓고 장외업체인 (주)대형전자와의 법정다툼에서 승리한 조이온은 (주)로토토의 사명을 '(주)조이토토'로 변경하며 신임 대표이사는 조성용 현 조이온 대표이사로 확정됐다.조이온은 ‘임진록’시리즈를 비롯해 ‘천년의 신화’, ‘해상왕 장보고’, 그리고 경제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에 이르기까지 삼국시대, 조선 등 주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관련된 게임을 주력으로 개발, 서비스해왔다. 올해 매출액 188억원, 순이익 31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에는 ‘거상 2’ 외 신작 게임들의 해외 수출과 국내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매출액 351억원, 순이익 11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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