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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열렸지만 게임주 영향은 별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6-12

북미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이날 게임주를 포함한 주식시장에서 극적인 변화는 없었다. 사진은 게임업체들이 모여 있는 판교 테크노벨리 전경.

북미 정상이 극적인 만남에 이어 공동합의문이 발표됐지만 주식시장에는&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ㆍ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으며 게임주 역시 특별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이 실시된 이날 다수의 게임주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게임주 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는데, 이는 앞서 가진 남북정상 회담 당시 게임주가 상승했던 모습과 대조되는 것이다.

이날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게임주는 넷게임즈로 전거래일 대비 2.21% 상승했다. 뒤를 이어 엔씨소프트가 1.66%, 엔터메이트 1.59%, 펄어비스 1.40%, 신스타임즈 1.07% 등으로&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 조이맥스가 0.71%, 넥슨지티 0.40%, 와이제이엠게임즈 0.16% 오르는 등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썸에이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4.7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와이디온라인 2.54%, 넵튠 2.20%, 드래곤플라이 1.89%, 게임빌 1.69%, 액토즈소프트 1.65%,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1.56%, 네오위즈 1.45%, NHN엔터테인먼트 1.42%, 선데이토즈 1.42%, 웹젠 1.27% 등 대다수의 게임업체들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시장 전반에서 나타났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0.05%, 0.17%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특히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오전 중에는 오름세를 보였던 만큼 아쉬움을 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미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이뤄졌지만 외국인들의 숨고르기가 이어졌고,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게임주의 경우 당초 남북경협주에&포함되지 않은&종목이라며, 남북, 북미 관계가 개선된다 해도 큰 수혜를 얻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게임주가 남북 경협주로 인식되고 있지 않은 것은 맞지만,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될 경우 간접적으로 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북한 외교&문제를 발판으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회복될 경우 판호 등의 이슈가 보다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고 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 당일 게임주를 포함한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이 기대됐으나, 특별한 변동은 없었다”면서 “그러나 외교관계 개선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게임주 역시 이 같은 분위기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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