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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 시장 전방위 공세 뜨겁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24

아이언
아이언 쓰론

넷마블이&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북미 현지 자회사를 통한 작품 서비스에 이어 최근엔 국산 게임&‘아이언 쓰론’를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최근 모바일게임 ‘아이언 쓰론’이 북미 구글 플레이의 ‘새로운 무료 게임’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영웅 육성을 비롯한 RPG 요소가 결합된 MMO 전략 게임으로, 북미ㆍ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22%에 달하는 전략 장르의 수요를 노리고 적극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잼시티와 카밤 등 자회사를 통한 시장공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 카밤의 ‘마블 올 스타 배틀’은 미국 현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잼시티를 통해 최근 선보인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미국 양대 마켓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세를 보였다. 또 이 같은 서구권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나흘 만에 7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 회사가 공을 들여 준비한 ‘아이언 쓰론’이 북미를 비롯한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할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업계는 또 이번 작품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BTS) 활용한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예 기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 월드’를 개발 중이다.&이 가운데 BTS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것도 넷마블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차트 1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유명인(셀러브리티)을 내세운 게임의 영향력은 무시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글루는 과거 킴 카다시안, 케이티 페리, 브리티니 스피어스 등을 앞세운 모바일게임들을 내놓았다.

특히 킴 카다시안을 내세운 작품은 론칭 5일 만에 160만 달러(한화 약 18억원)를 벌어들일 정도로 히트했다. 또 연매출 2000억원을 넘기며 북미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작품으로 인기를 누렸다.

때문에 넷마블과 BTS가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 같은 셀럽 기반의 게임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과거 3~4년 전으로,& 그동안 시장 흐름이 크게 달라져왔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방식을 답습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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