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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우드` 등 보드게임 신작 대거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04

드래곤
'드래곤 우드'

생각투자 등 보드게임 업체들이 잇따라 신작을 내놓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각투자, 코리아보드게임즈, 와이티미디어 등 보드게임 업체들은 최근 '드래곤 우드' '테라포밍 마스' '꿈은 움직이는 거야' 등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생각투자(대표 신은주)는 최근 미국 게임라이츠와 로컬라이징 계약을 맺고 ‘드래곤 우드’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마법에 걸린 숲을 여행하는 게임으로, 카드를 내서 주사위를 얻은 뒤 이를 통해 몬스터를 상대하거나 마법 아이템을 얻는 과정이 구현됐다. 또 몬스터와 대결 과정에서 어떤 카드를 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전략성과 주사위의 운적 요소가 결합돼 놀이와 교육의 측면 모두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멘사 셀렉트’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작품성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감수를 의뢰해 현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보드게임을 학교 현장 교육과 접목시킨 ‘기능성 보드게임지도자’ 과정에서 이 작품을 활용하는 등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5일과 6일 서울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테라포밍 마스’의 확장판 ‘헬라스&엘리시움’과 ‘비너스 넥스트’의 한글판을 선보인다.

‘테라포밍 마스’는 화성 테라포밍(지구화) 소재의 SF 전략 보드게임으로, 다국적 기업 경영자나 국가 집단 리더로서 개척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확장판은 이 같은 전략과 노선에 대해 이전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도록 구성됐다.

‘헬라스&엘리시움’은 기존과 다른 방식의 전략을 경험할 수 있는 맵이 두 개 추가된다. ‘비너스 넥스트’에서는 새로운 기업, 자원, 기술 등 선택지가 늘어난다.

와이티미디어(대표 김상우)는 최근 어린이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교구 ‘꿈은 움직이는 거야’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카드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72개의 직업을 탐색하고 각각의 직업에 필요한 소양 및 자질을 확인하는 과정이 구현됐다. 또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회사는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 및 연수 현장 등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로 교육 집중 학기제를 운영하는 기관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드게임은 전통적으로 가정의 달과 맞물려 가족과의 놀이문화 중 하나로 수요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왔다면서 때문에 업체들도 신작을 발매하거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긴밀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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