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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왜 늦어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19

현재
현재 '네오위즈 PC방' 홈페이지에서 '포트나이트'는 뉴스부문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다.

에픽게임즈의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가 정식 서비스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PC방 서비스는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운영하는 '네오위즈PC방'에서 포트나이트에 대한 서비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 PC방는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향후 일정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PC방에서 신작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요금제를 신설할 경우 서비스 2주 전에 통보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포트나이트'는 19일 현재까지 이렇다 할 서비스 관련 공지가 전무한 상황으로, 사실상 내달 이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와 서비스 업체인 네오위즈 모두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일정이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 PC방 전용 런처를 비롯해 불법 프로그램 규제 시스템 구축&등 서비스에 앞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서비스까지&준비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특히 불법 프로그램 규제에 있어서는 기존 '포트나이트'의 강력한 규제가 PC방 영업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PC방 맞춤형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반 유저의 경우 불법 프로그램 사용시 계정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사용하던 PC까지 통째로 접속 차단이 걸리는데, PC방에서 이 정책을 유지할 경우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 때문에 업주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에픽게임즈 한 관계자는 '포트나이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PC방 서비스와 e스포츠에 대한 것이지만, 아직 서비스 일정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시스템이 마련돼 PC방 서비스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e스포츠&사업 계획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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