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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 모바일게임 도전 잘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19

대형 연예 기획사 중 하나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등장하는 모바일게임을 론칭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울로그와 공동 제작한 모바일게임 ‘마이 스타 가든’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SM 소속 아티스트의 판권(IP)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를 수집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엑소 및 NCT 127 등의 캐릭터가 구현됐다.

SM을 비롯해 YG, JYP 등 연예 기획사들이 모바일게임을 내놓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소속 아티스들의 음원을 활용한 리듬 액션 게임을 주로 제작해왔다는 것이다.

때문에 캐릭터 수집형 장르인 이번 작품은 다소 의외의 도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비교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거리다.

이 작품은 또 앞서 아울로그가 선보인 게임 ‘재배소년’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사례라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재배소년’은 화분에 씨앗을 심으면 미소년 캐릭터로 성장하는 독특한 설정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마이스타 가든’의 경우 이 같은 ‘재배소년’의 설정을 변형시켜 보석을 심으면 SM 소속 아티스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검증된 게임성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캐릭터를 늘려가는 것은 각 캐릭터에 대한 코스튬을 비롯해 숙소에 설치할 가구 등 꾸미기 요소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아티스트의 캐릭터화는 해당 팬층의 취향에 부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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