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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2` 통해 실적 개선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18

웹젠이 ‘뮤 오리진2’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어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대표 김태영)은 최근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2’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신작&출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 작품의 전작 ‘뮤 오리진’의 흥행 및 앞서 출시된 중국에서의 성과로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뮤 오리진’ 이후 흥행신작을 내놓지 못했고 기존 작품들도 서비스 노후화로 매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 회사의 지난 2015년 매출은 2422억원을 기록했으나, 2016년 2200억원, 2017년 1663억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뮤 오리진2’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 이&회사기 이 작품 이외에 다양한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계획이지만 유저풀 확대를 위한 캐주얼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매출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뮤 오리진2’에 대해 업계는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전작 ‘뮤 오리진’이 국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고, 앞서 출시된 중국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로 5000명을 모집하는데, 응모자는 16만명이 몰리는 등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도&강조했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인데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올해 연간실적으로 2999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추정치는 전년동기 대비 80.37%(1336억원)의 증가세를 보이는 수치이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뮤 오리진2’를 통한 실적개선이 기대치 이하일 수 있다고 유보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는 흥행 전작인 ‘뮤 오리진’의 경우 MMORPG 경쟁작 등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현재 국내 시장에는 유명 판권(IP) 활용 MMORPG 경쟁작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모바일이라는 같은 플랫폼을 가진 전작으로 인해 유저 층이 분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 ‘뮤 오리진2’의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나&주가는 16일 1.77% 하락, 17일 2.45% 하락, 18일 1.68% 하락 등 3거래일 연속 내림세가 나타나며 분위기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뮤 오리진2’가 앞서 출시된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가 많다”면서 “실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알 수 없으나,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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