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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윈드러너` 실시간 대결 장르서 재격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18

윈드소울
윈드소울

'쿠키런' '윈드러너' 등 과거 인기를 끌었던 달리기 게임들이 실시간 대결 장르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와 조이맥스는&‘쿠키워즈’ ‘윈드소울 아레나’ 등 실시간 대결 장르 신작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쿠키런’과 ‘윈드러너’ 등 달리기 장르로 등장한 전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지난 2013년 같은 해 론칭돼 인기를 얻은 달리기 게임들이 약 5년이 지나 다시&실시간 대결 장르로 경쟁하게 된&것이다.

데브시스터즈(대표 김종흔, 이지훈)는 최근 ‘쿠키워즈’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이후 약 2년여 만에 신작을 공개하며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오름랩스와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쿠키런’ 시리즈의 세계관을 스핀오프 형태로 확대한 것으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략 배틀 장르다. 그간 달리기 게임으로만 등장했던 ‘쿠키런’ 시리즈가 전투 중심의 작품으로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쿠키런’ 시리즈의 캐릭터 및 펫 등을 수집하는 재미 요소를 완성도 높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캐릭터 간 능력치 차이 및 성장 과정 등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최근 ‘윈드소울 아레나’의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등장한 ‘윈드소울’을 활용한 전략 배틀로, 실시간 유저간 대결이 핵심이다.

‘윈드소울’은 앞서 등장한 달리기 게임 ‘윈드러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전략 배틀 작품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이 이미 한 차례 달리기 게임을 전략 배틀 장르로 바꾸며 경험을 쌓아왔다.

이 가운데 전작이 횡스크롤의 디펜스 방식에 가까웠다면, 이번 신작의 경우 세로형 화면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성됐다. 이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과 유사한 구조로, 비슷한 시기 등장한 넥슨의 ‘메이플블리츠X’, 데브시스터즈의 ‘쿠키워즈’와는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 간 실시간 대결이 지원되는 ‘일대일 아레나 모드’를 비롯해 한계에 도전하는 ‘싱글 챌린지 모드’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아직 테스트 첫날이 지난 시점이라 유저&반응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저 간 실시간 대결은 '클래시 로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올해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면서 과거 달리기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이 같은 실시간 대결 장르에서 다시 경쟁력을 발휘할 여지가 있으나, 기존 작품과의&차별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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