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카카오 `검은사막` 업데이트 유저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10

카카오게임즈가 '검은사막'의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으나 유저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2일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 점령전 시즌5 및 전투력 시스템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를 합산한 새로운 성장 척도인 ‘전투력’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투력이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면 추가적으로 ‘피해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투력은 8단계 등급으로 구분되며 캐릭터 머리 위 이름표 우측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약한 유저가 PK를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이 같은 변화로 인해 상대와 격차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는 긴장감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압도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자들의 일방적인 학살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또 ‘크론석 에너지 부여’의 최대 단계를 늘리며 장비 효과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단계를 모두 채우면 잠재력을 상위 등급으로 올리는 ‘잠재력 개방’까지 도입하는 등 성장 과정 확대에 나선다.

이밖에 12일 업데이트에서는 몬스터와 같은 PvE 전투 상황에서의 공격력 효율이 상향된다. 이에따라 몬스터의 능력치를 비롯해 전리품이나 경험치도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공격력이 높은 유저들이 사냥터를 독식하지 않도록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변화로 인해 플레이 패턴이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기존의 느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또 11일에는 점령전 시즌5와 연맹 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투력 등급 표시 계획에 대한 유저 반발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회사가&어떤 대응에 나설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