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연내 상장 카카오게임즈 시총 1조 넘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08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게임즈가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밝힘에 따라 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은 카카오게임즈 사옥.

연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게임즈가 시가총액 1조원을 넘을 수 있을까.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코스피가 아닌 코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최종 결정함에 따라 코스닥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은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코스닥을 결정했다며 연내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모회사 카카오의 게임사업을 통합한 만큼 향후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적지 않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카카오의 게임사업 매출 중 11월과 12월 2개월 분만 반영했음에도&연간실적이 2013억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경우 통합된 게임사업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고, 이 회사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실적 향상에 나서는 만큼 매출이 크게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내달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연내 상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업계는 이 회사의 시가총액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1조원대를 넘어&최대 2조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6일&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 2조 9912억원, 컴투스 2조 2864억원, 웹젠 1조 982억원 등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상장과 동시에 게임주의 든든한&허리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앞서 여러 업체가 갖고 있었던 단일 게임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에만 20여개의 모바일 작품을 선보이고,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캐시카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 대장주를 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경우에도 상장 초기 단일 매출원 리스크가 부각된 것을 고려하면 향후 기대 이상의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 회사의 주식이 장외시장에서 27만원~30만원대 사이에 매수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대개 상장 후 주식가격이 상장&이전보다 상승하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연내 상장 후 게임주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유보적인 입장도 나온다. 아직 상장예비심사청구서도 제출되지 않은 만큼 향후 시가총액 및 변동을 이야기 하는 것은 이르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지난해 넷마블이 시장의 막대한 관심을 보이며 코스피 상장을 실시했으나, 이후 당초 기대감보다 낮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단순히 카카오라는 모회사의 명성만 따라 투자할 경우 이후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