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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넷마블 주가부진 바라보는 시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06

최근 넷마블과 더블유게임즈의 주가가 부진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과도한 수준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넷마블과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4일 각각 7.86%, 6.6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양사 모두 주가 하락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상황이었고,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실제 넷마블의 경우 지난 4일 7.86% 하락세로 거래를 마친 후, 5일 변동 없었고 6일&오후 1시 30분 &2.73%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4일 6.62%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후 5일 0.45%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오전 약보합세에서 오후 1시 30분 1.05%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중 넷마블의 경우 지난 4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014억 규모 지분투자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수의 증권사가&판권(IP) 및 마케팅 강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으나, 실제 주가에는 크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넷마블의 경우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악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며, 신작 모멘텀이 발생하기 전까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업계 대부분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넷마블의 경우 1분기 신작은 없었으나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빅히트에 대한 지분투자도 이 회사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사들고&양사의 주가변동과 관련해 과도한 하락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투자는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펀더멘털에 미치는 새로운 이슈가 없었다는 점에서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면서, 양사가 이후 공격적인 성장이 예상돼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넷마블에 대해선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항인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의 실적부진보다는 2분기 이후의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분기 중 이 회사가 내는 작품들 중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에 대해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3분기 초 론칭 가능성이 커 보이며 곧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빠른 상용화 및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장에서 빅히트엔터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가격에 대한 논란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로 인해 이 회사가 모멘텀에 따른 실적개선과 이에 따른 주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선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며, 저성장 디스카운트를 받았던 벨류에이션 역시 제거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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