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는 23일 신지환 엔도어즈 대표(44)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신 대표는 지난 2005년 넥슨에 입사해 재무기획실장, 일본법인 관리회계실장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 엔도어즈 대표를 맡아왔다.

신 대표는 앞서 내정 당시 “최근 몇 년 간 해마다 신작을 내놓은 업체”라면서 “안정적이고 진취적인 개발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업체로, 모바일게임 ‘액스(AxE)’와 ‘스페셜솔져’를 개발한 넥슨레드(대표 김대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또 일렉트로닉아츠,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을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