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선데이토즈의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성과에 대해 기대감을 더 가져도 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다.&
22일 한국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작품의 판권(IP) 인지도와 육성형 퍼즐 장르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예측됐다.
이 보고서는 퍼즐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특성과 ‘위 베어 베어스’ IP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 작품이 RPG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이 작품에 활용된 IP가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스카이랜더스’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위 베어 베어스’의 페이스북 팔로우는 107만명으로, ‘스카이랜더스’의 팔로우 52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기존 작품들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IP 인지도와 북미 시장 특성을 감안할 때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역시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러한 글로벌 출시 작품의 흥행 기대감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유지, 4만 4000원에서 5만 2000원으로 18.2% 상향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이 회사가 올해 연간실적으로 매출액 1506억원, 영업이익 426억원, 순이익 337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간 매출의 44.6%인 672억원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을 통해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